‹ 목록으로 어머니, 제가 이깁니다

8화

관학원 무투장 접수처는 낡은 목조 건물이었다. 나는 접수대 앞에서 서명을 하며 손이 떨리는 걸 애써 감췄다. '9사1생이라... 아홉이 죽고 하나가 산다는 그 무투장.' 접수원은 나를 힐끗 보고는 코웃음을 쳤다. "꼬맹이가 겁도 없이."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미 여기까지 온 이상 돌아갈 곳은 없었다. 돌아오는 길, 남천호 사부가 마당 앞에 팔짱을 끼고 서 있었다. "등록했느냐?" "예." 사부의 얼굴이 순간 딱딱해졌다. 그 표정이 낯설었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오래된 무언가를 삼키는 표정이었다. "그 무투장 관리인의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화부터는 로그인 후 무료로 계속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하고 이어보기
♡ 좋아요 0 · 로그인 후 좋아요/별점/댓글 참여 가능

댓글 0

  •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