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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이수아 시점] 하늘이가 병원에서 돌아온 지 사흘째 되던 날, 정다은 언니가 나를 따로 불렀다. 저택 외곽에 있는 작은 정자였다. 카메라가 닿지 않는 유일한 공간이라고 언니가 미리 확인해둔 곳이었다. 언니는 그곳을 찾기 위해 저택 전체 CCTV 배치도를 사흘 밤을 새워 외웠다고 했다. 그만큼 이 대화가 절대 새어나가서는 안 된다는 뜻이었다. 정자에 도착했을 때, 언니는 이미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손에는 태블릿을 쥐고 있었고, 어깨는 평소보다 한층 더 굳어 있었다. 매니저로서 삼 년을 함께한 사람이었다. 늘 웃는 얼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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