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서자, 한 달 만에 뒤집다

8화

그날 오후, 강씨가 보낸 자들이 별채 뒤편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다섯 명, 모두 허리에 칼을 찬 방계 하인들이었다. 장빈이 폐인이 된 뒤로 강씨는 눈에 불을 켜고 있다고 했다. "제4첩께서 보내셨습니다." 앞장선 자가 말했다. "용건이 뭡니까." "오늘 밤 대청 회의 전에, 미리 매를 좀 맞아두셔야겠습니다." 웃음도 나오지 않는 말이었다. "제가 왜 그래야 합니까." "제4첩의 아들을 그렇게 만들어놓고 뻔뻔하게 살아계시니까요." 나는 도끼를 어깨에서 내려 손에 쥐었다. 다섯 명의 눈빛이 동시에 흔들렸다.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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