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화
‹노강호의 시선이 향한 곳에는 흑정예 요원 셋이 서 있었다.
각자 손에 든 태블릿 화면이 창백하게 빛나고 있었다.
"뭐가 문제야."
노강호가 낮게 물었다.
요원 하나가 태블릿을 그에게 내밀었다.
"조회수가··· 예상치 못하게 늘고 있습니다."
노강호가 화면을 들여다봤다.
나도 결속된 몸을 억지로 비틀어 그 화면을 훔쳐보려 했지만, 필드가 즉각 나를 눌러 앉혔다.
찌릿-!
허리가 의자 등받이에 짓눌리듯 다시 박혔다.
'젠장, 이 몸으로는 고개조차 자유롭지 못하다니.'
축축해진 손바닥을 결속구 안쪽에서 애써 문질렀다.
"삼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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