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사랑을 의심한 연금술사

10화

화르르륵. 불길이 시우의 손목까지 번졌다. 주황빛 불꽃이 살갗을 핥듯 타올랐다. 서아가 비명 같은 소리를 냈다. 두 손으로 입을 틀어막았다. 시우야! 목소리가 방 안을 갈랐다. 태오가 곧바로 물 마법을 쓸 신관에게 소리쳤다. 거기, 물! 물 좀 가져와요! 하지만 신전 사제가 먼저 손을 뻗었다. 태오의 팔을 붙잡았다. 진정하세요. 사제의 목소리가 낮고 단호했다. 마력의 폭주입니다. 강제로 떼면 더 위험합니다. 태오가 사제를 노려봤다. 지금 애 손목이 타고 있는데 뭘 진정하라는 거요. 목소리에 날이 서 있었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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