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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리아! 이거 좀 봐줄래?" 시장 아저씨가 부러진 수레바퀴를 가리켰다. "저는 약초상인데요..." 나는 어이없어하며 웃었다. 요마 잡은 꼬맹이라는 소문이 어느새 '뭐든 해결해주는 꼬맹이'로 진화해 있었다. '이거 완전 동네 만능수리센터 취급이잖아.' 간판도 안 걸었는데 업종이 마음대로 확장되는 이 기분, 뭐라고 해야 하나. 전생에 회사 다닐 때도 이랬다. 기획팀인데 왜 엑셀 정리도 하고, 왜 회식 자리 예약도 하고, 왜 사장님 조카 대학 과제까지 봐줬더라. '그때도 만능이었고 지금도 만능이네. 발전이 없어.' 그래도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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