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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조사에 착수한다고요?" 나는 되물었다. 목소리가 저절로 높아졌다. 강민석 씨가 태블릿을 내 앞으로 밀었다. 화면에는 짧은 공문 형식의 문구가 떠 있었다. [한국헌터관리국 품질관리부] 대상: 이도현(귀환자, 헌터등록번호 22-04871) 사유: 반복적 최상급 판정 이력에 대한 확인 절차 필요 조치: 담당자 배정 예정, 추후 개별 연락 짧고 건조한 문장이었지만, 그 안에 들어있는 무게는 결코 짧지 않았다. 나는 그 문장을 세 번 다시 읽었다. 읽을 때마다 글자 수는 그대로인데 무게는 매번 달라졌다. 첫 번째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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