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원시부족 생존 설계자

7화

사흘째 아침, 나는 눈을 뜨자마자 통증을 느꼈다. 어깨와 허리가 마치 돌로 짓눌린 것처럼 뻣뻣했다. 나흘 동안 도토리를 줍고 나르는 일을 반복한 대가였다. 손가락을 펴보려 했지만 마디마디가 굳어 있었다. 손톱 밑에는 흙이 검게 끼어 있었고, 손등에는 나뭇가지에 긁힌 자국이 여러 개 남아 있었다. 짚더미에서 몸을 일으키자 등뼈 하나하나가 삐걱거리는 소리를 내는 것 같았다. 항아리 세 개 중 두 개가 채워졌다. 세 번째 항아리는 아직 절반도 못 미쳤다. 나는 오두막 밖으로 나가 항아리들을 다시 살폈다. 첫 번째 항아리는 도토리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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