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내 딸을 위해, 꿇기로 했다

10화

다음날 낮, 나는 편의점 삼각김밥을 씹으며 소파에 늘어져 있었다. 솔직히 말해서 어제까진 기분이 꽤 좋았다. 860년 묵은 상원의원을 상대로 뭔가 그림이 그려지고 있다는 느낌, 그거 하나만으로도 인생 최고 스탯을 찍은 기분이었으니까. '이 정도면 나도 이제 좀 잘나가는 거 아닌가.' 그렇게 셀프 칭찬을 하고 있을 때, 개인 정보원한테서 전화가 왔다. "한도현, 너 진짜 큰일 났어." 그의 목소리가 다급했다. 나는 김밥을 삼키다가 사레가 들렸다. "큰일이라니, 갑자기 왜 그래. 뭐 로또 됐는데 번호 잘못 봤다는 얘기면 지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화부터는 로그인 후 무료로 계속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하고 이어보기
‹ 이전화 목록 마지막 화입니다
♡ 좋아요 0 · 로그인 후 좋아요/별점/댓글 참여 가능

댓글 0

  •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