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형 대신 던전에 간 차남

10화

자색 빛이 흘러나오는 균열을 보면서, 나는 속으로 이 던전이 나에게 좀처럼 쉴 틈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새삼 곱씹었다. '방금 그 큰 놈 잡았으면 됐지, 뭐가 또 나오는 거야. 여기가 무슨 릴레이 경주장도 아니고.' 심장을 뽑아낸 마물의 사체는 아직도 바닥에 널브러져 검붉은 진액을 뚝뚝 흘리고 있었고, 그 냄새가 코끝을 찔러 속이 뒤틀렸지만 지금 그런 걸 따질 처지가 아니었다. 나는 그렇게 투덜거리면서도 박강을 향해 손짓했다. 그는 이미 심장을 감싼 천 보따리를 허리춤에 단단히 묶은 채, 검을 다시 뽑아 균열 쪽을 경계하고 있었다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화부터는 로그인 후 무료로 계속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하고 이어보기
‹ 이전화 목록 마지막 화입니다
♡ 좋아요 0 · 로그인 후 좋아요/별점/댓글 참여 가능

댓글 0

  •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