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후견인님, 오늘도 들켰네요

8화

안전가옥에서의 대치는 다행히 총격 없이 끝났다. 정성민이 직접 온 게 아니라 하급 요원 둘이 순찰 차원으로 들른 것뿐이었고, 강소라가 신원을 확인해주는 척 하며 돌려보냈다. 문 앞에서 나눈 대화는 삼 분도 되지 않았지만, 그 삼 분 동안 나는 숨도 제대로 못 쉬고 벽에 등을 붙이고 서 있었다. 심장이 목구멍까지 올라와 있는 것 같았다. [준혁 씨, 심박수가 비정상적으로 높습니다.] 다인의 목소리가 그 와중에도 태연하게 끼어들었다. "지금 그게 중요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 지수가 임계치를 넘으면 판단력이 저하됩니다.]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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