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명퇴 위기의 퇴마사

7화

일이 끝났다 여겼으나, 사실은 그저 시작이었을 뿐임을 나는 그때 미처 알지 못하였느니라. 세상만사가 그러하듯, 폭풍이 지나간 자리에는 반드시 더 큰 폭풍이 뒤따르는 법이거늘. 검은 얼룩은 목소리를 흘린 뒤 곧바로 재처럼 흩어졌다. 마치 연기가 바람에 스러지듯, 형체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강서연이 몇 번이나 이름을 부르며 소리쳤으나, 얼룩은 그저 침묵으로 돌아갔다. "더 있다는 거 무슨 뜻이에요? 이도현씨! 대답 좀 해봐요!" 통신기 너머로 강서연의 목소리가 다급하게 울렸다. 나는 그 목소리에서 진심 어린 걱정을 느꼈으나, 지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화부터는 로그인 후 무료로 계속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하고 이어보기
♡ 좋아요 0 · 로그인 후 좋아요/별점/댓글 참여 가능

댓글 0

  •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