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모피가 된 오코조 백작

7화

일주일 후, 나는 세금 감면 신청서를 들고 지유의 방문 앞에 서 있었다. 로벨의 지시대로 검토를 받으러 가는 길이었다. 서류 뭉치는 열두 장이었고, 각 장마다 신청자의 이름과 피해 규모, 청구 금액이 적혀 있었다. 가장 큰 금액은 은화 열여덧 냥이었고, 가장 적은 금액은 세 냥이었다. 나는 걸어오는 동안 그 숫자들을 몇 번이나 다시 확인했다. 혹시라도 계산이 틀렸다는 말을 들을까 봐서였다. 문을 두드리자 안에서 웃음소리가 먼저 들렸다. "들어오세요." 지유의 목소리였다. 방 안에는 지유 혼자가 아니었다. 영지 내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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