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전생을 숨긴 집사

10화

저택으로 돌아온 다음 날, 정원 쪽 하인들 사이에서 이상한 이야기가 돌기 시작했다. 바람이 유난히 서늘한 아침이었다. 빨래를 널던 하녀들이 낮은 목소리로 소곤거리고 있었다. "그 견습 집사 있잖아, 왕궁 시험에서 뭘 좀 이상하게 풀었다던데." "이상하게, 어떻게?" "몰라. 그냥 너무 빠르게 풀었대. 근데 그때 탁자도 흔들렸다고 하고." "탁자가 왜 흔들려? 지진이라도 났나." "몰라 나도. 그냥 그렇게 들었어." 나는 복도 모퉁이에서 그 대화를 듣고 걸음을 멈췄다. 발밑이 순간 차가워지는 느낌이었다. 소리를 내지 않으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화부터는 로그인 후 무료로 계속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하고 이어보기
‹ 이전화 목록 마지막 화입니다
♡ 좋아요 0 · 로그인 후 좋아요/별점/댓글 참여 가능

댓글 0

  •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