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화
‹그르릉.
그르릉.
두 개의 노란 눈동자가 어둠 속에서 나를 노려보고 있었다.
[욥기 41:14, 누가 그것의 얼굴의 문을 열 수 있으랴 그의 두루 있는 이빨은 심히 두려우니라]
하나면 참을 만한데 두 개면 그건 재난이다.
편의점 알바 하나 뽑기도 힘든 세상에 몬스터는 왜 이렇게 인력 충원이 잘 되는지 모르겠다.
일단 정정하자.
두 마리가 아니라, 한 마리 뒤에 다른 짐승이 있었다.
체형이 작고 다리가 짧았다.
은빛늑대의 새끼였다.
어미가 쓰러졌으니 새끼가 나타난 건가.
타이밍이 참 드라마틱하다.
막장 드라마 마지막 화에 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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