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화
‹척후병의 밤
밤이 깊었다.
성전 외곽의 숲은 조용했다.
나는 남궁현, 백리설과 함께 순찰조에 배정되었다.
그 외에도 수련생 다섯이 더 있었다.
인솔은 중년의 무사가 맡았다.
이름은 알지 못했다. 성전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은 나로서는, 인솔자의 얼굴에 새겨진 깊은 주름과 굳은살 박인 손밖에는 아는 것이 없었다.
그 손이 검을 쥐는 방식만 보아도, 그가 수많은 전장을 거쳐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소리를 내지 마시오. 척후병은 기척에 민감하오."
낮은 목소리였다.
나는 천절검의 손잡이를 고쳐 잡았다.
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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