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전생 용병, 검술신동

7화

숨을 쉴 수가 없었다. 정확히는 숨을 쉬는데 그게 폐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가슴 안쪽 그 자리로 곧장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었다. 마치 몸 안에 작은 배수구가 뚫려서 숨결이 코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그 구멍으로 흘러드는 것 같았다. 검원기가 원래 있던 자리를 벗어나 사방으로 흩어지려는 걸 느꼈다. 이대로 방치하면 어떻게 되는지 강무헌이 분명히 경고했었다. 통제 못 하면 죽는다고. 죽는다는 말을 그때는 그냥 흘려들었는데 지금 와서 보니 그 인간, 은근히 정직한 편이었다. '영감, 대답 좀 해봐요. 지금 뭐 하는 거예요.' '...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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