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내 피아노가 여자라니

10화

"...누구야." 도윤이 물었다. 소율은 대답 없이 통화를 끊었다. 휴대폰을 내려놓는 손끝이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다. 화면이 까맣게 꺼지는 순간까지, 소율의 시선은 그 자리에 못 박혀 있었다. "소율아." "별거 아니야." "방금 표정 봤어. 별거 아니면 그런 표정 안 나와." 소율은 잠시 창밖을 바라봤다. 창밖으로 골목길이 조용히 이어져 있었다. 가로등 불빛 아래, 지나가는 사람 하나 없었다. '저 사람들이 벌써 여기까지 온 건가.' 소율의 속마음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다. "...나중에, 다 말해줄게."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화부터는 로그인 후 무료로 계속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하고 이어보기
‹ 이전화 목록 마지막 화입니다
♡ 좋아요 0 · 로그인 후 좋아요/별점/댓글 참여 가능

댓글 0

  •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