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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

속보라는 두 글자가 유독 크게 눈에 박혔다. [속보) 강나윤 뒷사정 아는 사람?] 제목만으로는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이미 조회수가 몇백을 넘었다는 것만으로도 불안이 온몸을 조여왔다. 손이 떨려서 스마트폰 화면을 제대로 넘기지도 못했다. 성민이 대신 스크롤을 내려주었다. 손가락 끝이 화면 위에서 미끄러졌다. 한 번, 두 번. 세 번째에야 겨우 게시글이 열렸다. 본문은 짧았다. 목요일마다 옥상에서 만난다는 이야기, 학교에서의 이미지와 다르다는 이야기, 그리고 마지막 문장. [그 남자애가 누군지는 다들 알 텐데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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