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5년 만에 찾은 친구가 용사라니

8화

북쪽으로 향하는 길은 마을에서 보던 것과는 사뭇 다른 풍경을 보여주었는데, 나무들이 점점 굵어지고 잎사귀의 은빛이 짙어지는 만큼 공기도 서늘해져서 나는 몇 번이나 옷깃을 여며야 했다. '이세계에서 등산까지 하게 될 줄은 몰랐지.' 발밑으로는 뿌리가 뱀처럼 얽혀 있어서 걸음을 옮길 때마다 신경을 곤두세워야 했고, 나뭇잎 사이로 비쳐드는 빛은 두 겹의 하늘 때문인지 이상하게 회색빛을 띠고 있었다. 소야는 앞장서서 익숙한 걸음으로 산길을 오르며 이 근방 몬스터 서식지에 대해 이런저런 잡담을 늘어놓았는데, "여기 늑대들이 좀 사나운 편이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화부터는 로그인 후 무료로 계속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하고 이어보기
♡ 좋아요 0 · 로그인 후 좋아요/별점/댓글 참여 가능

댓글 0

  •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