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야근 대신 마수 잡습니다

7화

눈을 떴을 때, 나는 등을 세운 채 벤치 같은 것에 앉혀져 있었다. 담요가 어깨에 둘러져 있었다. 거친 담요 자락이 목덜미를 스칠 때마다 까슬까슬한 감촉이 느껴졌고, 그 감촉 하나가 방금까지 벌어졌던 일이 꿈이 아니라는 걸 알려주고 있었다. '살았구나.' 몸을 조금 움직여 보니 팔다리가 뻐근했다. 다섯 살짜리 몸이란 게 이렇게 부실한 건지, 아니면 그만큼 힘을 쥐어짜냈다는 건지 구분이 되지 않았다. 주변을 둘러보니 골목은 이미 통제선으로 둘러싸여 있었고, 노란 조명이 여기저기서 번쩍였다. 번쩍, 번쩍- 경광등 불빛이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화부터는 로그인 후 무료로 계속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하고 이어보기
♡ 좋아요 0 · 로그인 후 좋아요/별점/댓글 참여 가능

댓글 0

  •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