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화
‹도심을 빠져나가는 국도는 인적이 드물었다.
가로등도 절반은 꺼져 있었다.
오토바이 헤드라이트만이 어둠을 가르며 아스팔트 위를 훑고 지나갔다.
복동이는 뒷좌석에 몸을 낮춘 채 날개를 접고 있었다.
바람이 세게 불 때마다 날개 끝이 파르르 떨렸다.
다리 한쪽은 여전히 절뚝거리는 흔적이 남아 있었다.
아직 완전히 낫지 않은 상처였다.
이도현은 헬멧 화면 구석의 시청자 수를 확인했다.
숫자가 줄어들 기미가 없었다.
오히려 조금씩 늘고 있었다.
「도롱이집사: 저거 협회 계정 아니냐?」
「무명헌터42: 접속시간 3시간째 안 나감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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