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화
‹거목던전 재도전 명단에 이름이 올라간 날부터, 나는 뒤뜰에서 예전보다 더 집요하게 마법 조합을 실험하기 시작했다. 사실 처음엔 별생각 없이 시작한 일이었다. 그냥 시간이 남아서, 뭐 딱히 할 일도 없어서, 라는 핑계로 시작한 손장난 같은 거였는데—이게 하다 보니까 진짜 뭔가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멈출 수가 없었다.
이전까지는 분리세탁 마법을 절삭에, 정화 마법을 지혈에, 온도조절 마법을 냉기와 화염 전환에 각각 따로 써왔다. 그러니까 요컨대 나는 지금까지 생활마법을 '단품'으로만 써먹었던 셈인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화부터는 로그인 후 무료로 계속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하고 이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