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혼수 3년째, 나는 영애였다

7화

세아가 말한 남자의 이름은 만석이었다. 시장 뒷골목, 낮게 늘어선 가게들 사이에 숨은 작은 술청에서 소소한 정보를 팔아 먹고사는 자였다. 세아는 예전에 오빠의 일로 몇 번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고 했다. "위험한 사람은 아니에요. 다만... 겁이 많아요." "겁이 많다니, 그게 무슨 뜻이에요?" 세아는 대답 대신 옷깃을 여미며 앞장서 걸었다. 그 뒷모습이 무언가 말을 아끼는 듯해서, 유하는 더 캐묻지 않았다. 어차피 직접 보면 알게 될 일이었다. 세아의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유하는 곧 알게 되었다. *** 허름한 옷을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화부터는 로그인 후 무료로 계속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하고 이어보기
♡ 좋아요 0 · 로그인 후 좋아요/별점/댓글 참여 가능

댓글 0

  •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