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혼약자님, 언니가 더 좋으세요?

10화

서재 앞에 도착했을 때, 이미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언니까지 모여 있었다. 문 안쪽에서 낮은 목소리들이 섞여 나오고 있었다. 다급함이 문틈으로 새어 나오는 게 느껴졌다. 나는 문을 두드리지 않고 그대로 들어갔다. 평소라면 있을 수 없는 행동이었다. 강씨 후작가에서 서재는 아버지의 허락 없이 발을 들이는 곳이 아니었으니까. 하지만 지금은 그런 걸 따질 여유가 없었다. "세하령 소식, 저도 들어야 합니다." 문이 열리는 소리에 세 사람의 시선이 동시에 나를 향했다. 어머니는 놀란 얼굴이었고, 서인 언니는 창가에 선 채 눈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화부터는 로그인 후 무료로 계속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하고 이어보기
‹ 이전화 목록 마지막 화입니다
♡ 좋아요 0 · 로그인 후 좋아요/별점/댓글 참여 가능

댓글 0

  •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