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화
‹인사팀 호출은 사흘 뒤에 왔다.
지안 앞으로 먼저 메일이 왔다.
제목만 보고도 심장이 쿵, 내려앉았다.
"사내 연애 관련 면담 요청."
그 여덟 글자를 몇 번이나 다시 읽었다.
읽을 때마다 심장이 한 번씩 내려앉았다.
이게 진짜인가.
아니, 이게 왜 진짜가 되냐.
지안이 메일을 보며 손끝을 꾹 눌렀다.
손끝이 하얘질 정도로.
"결국 진짜네요."
목소리가 갈라져 있었다.
"괜찮아요."
"뭐가 괜찮아요."
지안의 목소리가 날카로워졌다.
"우리 둘 중 한 명은 부서 옮겨야 될 수도 있잖아요."
"그게 뭐 대수예요."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화부터는 로그인 후 무료로 계속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하고 이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