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내기 고백, 성공률 0%

10화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 폐 안으로 들어온 공기가 차가웠다. 주변 시선이 온통 나에게 쏠려 있었다. 코트 바닥에 깔린 노란 라인이 유난히 선명하게 눈에 들어왔다. 서윤의 흔들리는 눈빛이 보였다. 그 눈동자 안에 내가 있었다. 〈넌 나 쳐다본 적도 없었잖아.〉 옥상에서 서윤이 했던 말이 다시 떠올랐다. 그 말에 제대로 답하지 못했었다. 그날은 바람이 세게 불어서, 그 말을 제대로 듣고도 못 들은 척했었다. 지금은 답해야 했다. 도망칠 곳이 없었다. "맞아요." 내 목소리가 조용한 코트 안에 울렸다. 체육관 천장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화부터는 로그인 후 무료로 계속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하고 이어보기
‹ 이전화 목록 마지막 화입니다
♡ 좋아요 0 · 로그인 후 좋아요/별점/댓글 참여 가능

댓글 0

  •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