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화
‹다음 날, 교실에 들어서자마자 이상한 시선이 느껴졌다.
웅성거림.
분명 나를 향한 소리였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부터 뭔가 이상했다. 평소라면 다들 자기 자리에서 각자 떠들거나 핸드폰을 보고 있을 시간인데, 오늘은 죄다 나를 힐끔거리고 있었다.
"야, 김도윤 진짜야?"
반 아이 하나가 다가와 물었다.
"뭐가?"
"이서윤이랑 사귄다는 거."
순간 얼굴이 화끈거렸다.
귓불이 뜨거워지는 게 느껴졌다.
어떻게 알았지.
분명 어제 서윤이랑 헤어지고 나서 아무한테도 말한 적 없는데.
〈근데.〉
〈이 소문 좀 신경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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