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성하, 저 사실 남자예요

7화

며칠 뒤, 유서인이 창고에 들어오자마자 문을 세 번 두드리는 신호를 보냈다. 똑, 똑똑. 안전하다는 뜻이었다. 나는 반사적으로 지도를 접던 손을 멈추고 숨을 죽였다. '이 신호도 이제 익숙해졌네.' 며칠 전만 해도 저 소리가 날 때마다 심장이 벌렁거렸는데, 지금은 그냥 "아, 유서인 님 오셨구나" 하고 넘길 정도가 됐다. 역시 사람은 뭐든 익숙해지면 무뎌지는 법이다. "라연, 좋은 소식이 있어요." 그녀가 낮게 말했다. "뭔데요?" 나는 지도를 접다 말고 고개를 들었다. 그녀의 표정이 평소보다 밝았다. 저 사람이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화부터는 로그인 후 무료로 계속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하고 이어보기
♡ 좋아요 0 · 로그인 후 좋아요/별점/댓글 참여 가능

댓글 0

  •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