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85세 노인, 두 살배기 대공자

8화

강태호가 다가오자 돌을 던지던 아이가 화들짝 놀라 도망쳤다. 발소리가 어찌나 빠르던지, 무슨 육상부 스카우트라도 온 줄 알았다. 하녀는 여전히 고개를 숙인 채 몸을 떨고 있었다. 어깨가 들썩이는 게 눈에 보일 정도였다. "괜찮으냐." 강태호가 물었다. 그 말이 하녀를 향한 건지, 나를 향한 건지 애매했다. 목소리에 억양이 거의 없어서 더 그랬다. '이런 걸 무뚝뚝의 정석이라고 하나.' 한소율이 재빨리 고개를 숙였다. "도윤 님은 괜찮으십니다, 가주님." 그녀가 대답했다. 그녀의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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