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화
‹일주일이 흘렀다.
캠핑 스킬을 쓰면서 배운 게 하나 있다면, 산다는 건 결국 재료 관리라는 사실이었다. 화려한 무공도 아니고, 대단한 술법도 아니고, 결국은 나물 한 줌, 열매 몇 개, 버섯 몇 조각이 목숨을 좌우한다는 것. 선우 가문에서 검을 배울 때는 이런 걸 상상도 못 했는데, 지금은 새벽마다 이슬 맞은 풀숲을 헤치고 다니며 진지하게 산딸기 개수를 세고 있었다.
나는 매일 아침 산속을 돌며 나물과 열매, 버섯을 채집했고, 그렇게 모은 재료로 야영지의 함정과 요리를 유지했다. 처음에는 정말로 죽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는 수준이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화부터는 로그인 후 무료로 계속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하고 이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