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망아지 대마법사

9화

눈을 떴을 때, 가장 먼저 느낀 건 배고픔이었다. '배고파.' 대현자다운 심오한 첫 생각은 아니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몸이 원하는 걸 몸이 알린다. 위장이 텅 비어서 등가죽에 붙어버린 느낌이랄까. 대현자 시절엔 며칠씩 곡기를 끊고 명상만 해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지금은 몇 시간만 굶어도 세상이 무너질 것 같다. '몸이 어리면 이런 것도 서러운 거구나.' "흐응! 흐응!" 몽이가 코를 내 얼굴에 문질러댔다. '그만해, 콧물 묻는다.' 하지만 몽이는 진심으로 반가운 것 같았다. 꼬리를 어찌나 신나게 흔드는지, 옆에 있던 파리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화부터는 로그인 후 무료로 계속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하고 이어보기
♡ 좋아요 0 · 로그인 후 좋아요/별점/댓글 참여 가능

댓글 0

  •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