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화
‹박준서의 그 한마디에 도윤은 순간 숨이 멈추는 듯한 충격을 느꼈지만, 겉으로는 애써 무표정을 유지하며 되물었다.
"무슨 소리야, 그게."
"시치미 떼봤자 소용없어. IP 대역도 일치하고, 네가 그 상처 입고 온 날이랑 야랑 영상 업로드 날짜도 정확히 겹치더라고."
박준서는 자신의 스마트폰 화면을 도윤 앞에 들이밀며 그동안 조사해온 자료들을 하나씩 나열했는데, 화면 속에는 도윤이 상처를 입고 절뚝이며 골목을 빠져나오는 장면을 담은 CCTV 캡처와, 그 다음 날 새벽 시간대에 업로드된 던전지기_도 채널의 영상 링크, 그리고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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