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웃으며 벼리는 칼날

7화

마부는 생각보다 발이 넓은 사람이었다. 방씨가 조심스레 물었을 때, 그는 잠시 눈을 굴리더니 짧게 답했다. "저잣거리에 덕구라는 자가 있습죠. 소식통이라 불릴 정도로 발이 넓은 사람입니다." "믿을 만한 사람이야?" 방씨가 되물었다. 마부는 어깨를 으쓱했다. "믿을 만하다기보다는… 돈만 있으면 뭐든 알아오는 사람입니다." 방씨는 잠시 그 말을 곱씹었다. '돈만 있으면 뭐든 알아온다.' 나쁘지 않은 조건이었다. 진실이든 아니든, 소이라는 여인에 대해 뭐라도 알아야 했다. "그자를 어디서 찾을 수 있지?" "국밥집에 죽치 ...(5화까지 무료, 회원가입 후 이어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화부터는 로그인 후 무료로 계속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하고 이어보기
♡ 좋아요 0 · 로그인 후 좋아요/별점/댓글 참여 가능

댓글 0

  •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